(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경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단위발전의 전망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로 틀어쥐고 이 사업을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날에 진행되는 기술학습에 일군들은 물론 경험이 풍부한 오랜 기능공들도 출연시켜 그 질적수준을 높이고있다.

과학기술보급실을 적극 리용하여 자기 부문,자기 직종에 맞는 풍부한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활용해나가려는 로동자들의 열의가 높아지는 속에 기능공대렬은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경성도자기공장에서는 일군들부터가 해설강사가 되여 강의를 하고 그 인식정형에 대한 총화와 평가를 엄격히 진행하여 도자기생산에 이바지하는 적지 않은 과학기술적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봉화비누공장 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현실에서 실지 은을 낼수 있도록 조직사업을 참신하게 하고있다.

이들은 자기 단위의 생산활성화와 질제고,정비보강에 필요한 과학기술지식을 받아들이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는것과 함께 실무적조치들을 강구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