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 학교들에서 가을철소년운동회 진행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각지 학교들에서 가을철소년운동회가 진행되고있다.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수해지역 학생소년들의 운동회가 태권도전당에서 있었다.

친어버이의 각별한 사랑에 떠받들려 몸도 마음도 몰라보게 성장한 행복동이들이 《금강산》,《묘향산》,《칠보산》,《구월산》팀으로 나뉘여 운동회를 진행하였다.

경기들에서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으려는 선수들의 승벽심과 서로서로 목소리를 합쳐 자기팀 선수들을 고무하는 응원으로 운동회는 열기를 띠였다.

이채롭게 펼쳐진 유희오락경기들도 볼만하지만 집단의 위력이 과시된 바줄당기기경기는 운동회의 절정을 이루었다.

동평양제1중학교,중구역 리철민고급중학교,보통강구역 보통강고급중학교,대성구역 룡흥소학교를 비롯한 평양시안의 학교학생들도 운동회들에서 자기들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김정숙제1중학교,벽성군 영웅벽성고급중학교,사리원시 운하소학교를 비롯한 각지 학교들의 운동회에서도 학생소년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지덕체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활기차고 명랑한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끝)

www.kcna.kp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