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정부 지도간부들의 참가밑에 황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진행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숙원에 받들려 사회주의조선의 줄기찬 변혁상을 과시하는 격동적인 화폭들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속에 황해북도 황주군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이 준공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황주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6일에 진행되였다.

당과 정부,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도당책임비서들,황해북도와 황주군의 일군들,근로자들,건설부대 장병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지방인민들을 위한 건설사업을 우선시하시며 설계와 시공,생산기술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새로운 개척과 발전을 이룩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황주군에서도 착공한 당해에 공사를 결속하고 준공하는 일대 경사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현대적으로 솟아난 지방공업공장들은 진정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심오한 사색과 정력적인 령도로 지방인민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는 세기적인 변혁의 시대를 펼쳐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독창적인 사상과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리일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가 준공테프를 끊었다.

준공식장에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수많은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라 12월의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준공식에 이어 당과 정부,무력기관 지도간부들은 참가자들과 함께 공장들을 돌아보았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긴등벌》,《황주천》이라는 자기 군의 상표를 달고 생산되는 갖가지 기초식품들과 당과류들,일용품들과 의복류들을 보면서 황주군인민들은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황주군인민위원회 위원장 탁철혁은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고귀한 창조물,소중한 재부가 자기 고장에도 일떠섰다고 하면서 해마다 지방인민들 누구나 기다리고 반기는 멋쟁이공장들의 준공계절을 어김없이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는 생산을 정상화하여 군내수요를 충분히 보장하며 질제고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특산품들을 더 많이 개발생산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인민생활향상의 든든한 보루,알찬 밑천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하는데서 맡은 책무를 다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신문과 TV화면으로 새로 건설된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구입하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금치 못했는데 이제는 그것이 우리에게도 현실로 되였다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이날 저녁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을 경축하는 축포발사가 있었다.(끝)

www.kcna.kp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