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우리 식의 선진적인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이 일떠섰다

(평양 6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의 뜻을 받들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일군들이 우리의 자원,우리의 기술에 의한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을 일떠세웠다.

물리화학적 및 기계적성질이 우수하고 실용적가치가 높은 멜라민수지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화학기지가 탄생함으로써 화학공업의 자립적토대를 더욱 다지고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을 촉진해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재부가 마련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긴절한 멜라민수지를 국산화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그 실행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

멜라민수지생산공정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분기해나선 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로동계급은 창조적지혜와 과학기술적잠재력을 발휘하며 설비조립을 다그쳤다.

새로운 생산공정이 확립되여 우리의 원료,우리 힘,우리 기술로 만든 첫 제품이 쏟아져나왔다.

멜라민단량체합성공정을 비롯한 모든 공정들이 고도로 정밀화되고 자동화,흐름선화가 실현된 이 생산공정은 에네르기절약형,자원절약형,기술집약형,환경보호형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화학공장과 맞먹는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공업기지이다.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화학제품생산기지가 일떠섬으로써 우리식 멜라민수지생산공정이 세계적으로 발전된 수준에 올라서고 우리의 화학공업은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활로를 열어놓았다.(끝)

www.kcna.kp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