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자체의 기술개발력량을 꾸리고 증산절약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벌리고있다.

새로운 도막제를 개발하여 정방기의 고무로라수명을 3배로 늘임으로써 많은 자재를 절약하고 생산성을 제고하였다.

실정에 맞는 연마기를 만들어 선반의 정밀도를 보다 개선하고 많은 경제적실리를 얻고있다.

연소되지 않은 연료를 다시 화실에 투입하는 재순환장치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석탄소비량을 줄이면서도 증기생산량을 늘여 현장의 온습도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고있다.

공장의 기술집단은 설계를 혁신하여 줄무늬효과를 내고 튐성이 좋은 양복천을 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공장에서 이룩한 수십건의 기술혁신성과들은 제품생산을 질량적으로 장성시키고 많은 원가를 절약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증산의 밑천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