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평양의 강동군 대박산기슭에는 우리 민족의 시조왕의 무덤인 단군릉이 있다.
단군릉은 고조선시기의 발전된 문화와 정치, 경제, 군사적위력을 보여주는 력사적내용을 풍부히 담고있으며 민족의 전통적인 무덤양식에 연원을 두고있는 귀중한 문화적재보이다.
주체83(1994)년 10월 11일 단군릉은 동방의 강국 단군조선의 기상에 어울리게 웅장하게 개건되였다.
우리 민족의 만년재보로 훌륭히 개건된 단군릉에도
력사학자들에게 단군연구를 심화시킬데 대한 여러 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그해 9월 27일 강동군을 찾으시여 몸소 단군릉터를 잡아주시고 단군릉을 시조릉답게 꾸릴 설계도도 펼쳐주시였다.
1994년 10월 29일 개건된 단군릉을 돌아보시면서 단군릉은 대를 이어가며 후대들에게 물려줄 력사적국보인것만큼 자그마한 손색도 없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릉의 보존관리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단군릉은 민족의 원시조와 반만년의 민족사를 빛내여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