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1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
오늘은 영광스러운
장장 79년에 이르는 자기 력사에 백전백승만을 떨쳐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주체의 사회주의한길을 따라 승승장구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발전사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사상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여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왔다.혁명령도의 전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한 로선과 정책,인민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세련된 령도,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는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였다.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드놀지 않는 혁명적신념,예리한 계급적관점과 견결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식으로 풀어왔다.우리 당이 사회주의위업을 령도하는 전 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자주,자립,자위의 원칙과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에는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주의 원칙에서 자기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우리 나라의 실정과 혁명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과 령도방식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다.우리 당은 자주의 립장,사회주의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함으로써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도 끄떡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우리 당의 령도사는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주체로 키워온 성스러운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사회주의사회는 높은 사상의식으로 무장되고 하나로 통일단결된 인민대중의 창조력에 의하여 발전하는 사회이다.우리 당은 인민대중을 의식화,조직화하여 당과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우리 당의 령도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강력한 자위적힘으로 굳건히 담보하여온 자랑찬 행로로 빛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을 군사적으로 완전히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선결조건이다.우리 당은 군사중시로선과 원칙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혁명무력건설과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제1차적인 국사로 내세웠으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강위력한 방위력에 의거하여 미제와의 계속되는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이룩하였다.조국해방전쟁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대는 전후 수십년동안 당의 령도밑에 적들의 계속되는 침략적기도를 걸음마다 짓부시고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왔다.우리 당의 령도밑에 공화국은 미제의 위험천만한 그 어떤 형태의 도발에도 일격에 대처할수 있는 무적의 군력을 보유한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우리 당의 령도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구축하여온 자랑찬 투쟁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정치와 군사뿐 아니라 경제와 과학기술,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국의 징표를 갖춘 국가건설을 통해서만 승리적으로 완성될수 있다.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으로 조국땅우에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자립적민족경제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경제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하였다.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정보화,과학화가 적극 추진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수많은 공장,기업소들이 개건현대화되고 본보기공장,표준공장들이 일떠서고있는것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확고한 전망을 담보해주는 귀중한 성과로 된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인재중시로선관철을 위한 힘찬 투쟁속에 과학자,기술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과학연구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으며 과학기술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이 이룩되였다.우주기술을 비롯한 첨단과학기술분야에서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교육혁명의 불길,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위한 열풍속에서 과학기술강국,인재강국에로 비약해나갈수 있는 귀중한 기초가 마련되였다.
당의 령도밑에 최근년간 보건,체육,영화예술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분야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우리 인민에게 머지않은 앞날에 발전되고 문명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우리는
당이 제시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달성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당이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는 길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담보되여있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맡겨진 투쟁목표를 반드시 수행하여야 한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경제부문들에서 새로운 생산적앙양과 혁신적성과를 이룩하며 특히 농업부문에서 알곡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해나감으로써 국가부흥의 탄탄대로를 열어놓아야 한다.
당이 제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정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분기하여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인민정권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한다.
모든 정권기관들은 자기 지역에서 존엄높은 공화국정권을 대표하고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똑똑히 명심하고 자기의 본분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한다.자기 지역,자기 단위앞에 부과된 당과 정부의 정책,지시를 전적으로 맡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당과 정부의 인민적시책들이 모든 세대,모든 인민들에게 골고루 빠짐없이 가닿도록 헌신적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한다.특히 도,시,군인민위원장들이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을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끝)
www.kcna.kp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