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전승사에는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원쑤격멸의 의지를 만장약해주며 전쟁승리에로 고무한 전시기록영화들의 력사적화폭도 아로새겨져있다.
국립영화촬영소(당시)에서는 사업체계를 전시체제로 개편하고 12개의 종군촬영반을 조직하였으며 동부와 서부,중부전선에서 종군활동을 전개하였다.
1950년 9월 전시주제의 첫 장편기록영화 《정의의 전쟁》이 나왔다.
즉시적인 반공격에로 진입한 전선부대들이 원쑤의 아성을 무자비하게 들부시며 거의 모든 적통치지역을 단숨에 점령한 자랑찬 전과와 투쟁내용이 수록된 기록영화는 상영된 순간부터 전선과 후방을 환희로 들끓게 하였다.
그후 연출가,촬영가들은 기록영화 《전세계에 고함》,《신천대중학살사건》 등과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과학영화 《미제의 세균만행》을 련이어 제작하여 내놓았다.
적극적인 진지방어전,비행기사냥군조운동,땅크사냥군조운동,저격수조운동 등을 벌려 적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기는 영웅전사들의 활동이 수록된 기록영화들은 그 귀중한 전투경험을 전군에 급속으로 파급되게 하는데서 기폭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전시식량증산과 철도수송을 보장해가는 농민들과 철도로동계급의 투쟁모습을 담은 기록영화 《땅의 주인들》,《싸우는 철도일군들》도 큰 실효를 불러일으켰다.
조국땅우에 승리의 봄기운이 약동하고있음을 시사해주는 기록영화 《승리를 향하여》,《1953년 2.8절》,《고원지대 조사단》 등은 인민군전사들과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배가해주었다.
전선상황을 제때에 기동성있게 알려주는 시보영화창작이 전격적으로 벌어졌으며 전쟁 전기간 근 100편의 조선시보가 창작되였다.
전승의 그날 우리의 종군촬영가들은 승리의 단상에 높이 오르신
기록영화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