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국토관리총동원사업에서 이룩된 성과

(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전국각지에서 봄철 국토관리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숙천군의 2 000여m 제방대보수공사를 결속한것을 비롯하여 상반년 해안보호시설물공사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채취,건설건재,륜전기계공업부문에서 제련소,세멘트공장 등의 제진설비들에 대한 정비보수와 성능갱신에 힘을 넣고 정상운영을 보장하였다.

금강무역지도국에서는 여러 광산의 미광침전지들을 정비하고 페수처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지도를 하였다.

황해남도에서 수십km 도로구간의 콩크리트포장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고 10여개의 다리에 대한 대보수를 끝냈다. 각회도간석지제방,해안보호시설물공사를 진척시키는것과 함께 해주시주민들의 생활용수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상수도관늘이기와 구월산을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도 내밀었다.

평안북도 운산군에서는 여러 강하천에 대한 바닥파기와 제방성토 및 장석쌓기를 진행하여 수십정보의 토지를 복구하고 수백정보의 농경지를 큰물로부터 보호할수 있게 하였으며 지피식물조성에서도 좋은 결실을 거두었다.

남포시 강서구역에서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10여동의 공공건물대보수,수천㎡의 도로포장공사를 결속하였으며 평안남도 순천시에서는 유해곤충구제,도로보수,뽕밭조성을 비롯한 지표별계획을 완수하였다.

자강도 만포시,평안남도 개천시,함경북도 회령시에서도 강하천정리와 새땅찾기,도로기술개건과 안전보호벽설치 등을 다그쳤다.(끝)

www.kcna.kp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