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백두산은 예로부터 조종의 산으로 불리웠다.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백두산을 하늘처럼 높고 신령스러운 흰산이라는 뜻에서 태백산,불함산,도태산,백산 등으로 불러오면서 조선의 생기가 일어번지는 근원이라고 여기였다.
이것은 당대시기 력사자료들을 통하여 잘 알수있다.
백두산에 대한 숭상은 고조선건국신화에 반영되여있다. 옛 력사기록에 의하면 단군의
발해의 건국자 대조영은 성산 백두산을 성지로 삼고 발해국의 성립을 선포하였다. 이에 대하여 한 력사문헌에서는 고구려의 옛 장수 조영은 성이 대씨인데 군사들을 모아 태백산남쪽에서 나라를 세우고 국호를 발해라고 하였다고 기록하였다.
고려시기에도 백두산을 건국성업의 터전으로,조종의 산으로 숭상하던 인식은 그대로 계승되였다. 력사문헌에 의하면 고려의 건국자인 왕건의 조상들도 백두산에서 송악산으로 내려와 터를 잡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력사적으로 백두산이 국가의 흥망성쇠와 결부되여왔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17세기에 나온 도서에는 《우리 나라의 모든 산은 백두산에서 발원한다.》라고 서술되여있으며 1861년에 한 지리학자가 만든 지도에도 백두대산줄기를 굵은 선으로 표시하고 백두산이 우리 나라 산악의 조종으로 된다는것을 강조하였다.
기행문 《백두산기행》(18세기)에도 1764년 5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왕복 1 300여리에 걸치는 로정에 목격한 강과 산골짜기,토질과 나무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특히 백두산련봉과 천지의 전경을 묘사하면서 우리 인민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이 《백두산이 숭엄한 기운을 지니여 그 덕을 입은》것이라고 서술하였다.(끝)
www.kcna.kp (202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