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수호의 최전방으로 탄원한 자강도안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과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 진행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수호의 의지를 안고 최전방으로 탄원한 자강도안의 고급중학교 졸업생들과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이 27일 강계청년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청년동맹 일군들,희천중등학원과 고급중학교 졸업생들,강계시안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자강도당위원회 비서 전영재동지가 축하발언을 하였다.

이 땅에서 나서자란 청춘들이라면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그마한 소행도 크게 여기고 한량없는 믿음을 안겨주는 당의 사랑과 은정을 언제나 잊지 말고 군사복무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전쟁로병들이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의 고귀한 넋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국기를 졸업생들에게 넘겨주었다.

새세대 청년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전승세대의 조국수호정신,혁명보위정신을 이어 선렬들이 한생을 다 바쳐 지켜온 이 땅,고마운 이 제도를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을 로병들은 절절히 당부하였다.

졸업생들은 전승세대가 넘겨준 승리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충직하게 받들어 조국보위초소마다에서 자랑찬 군공을 떨쳐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상봉모임에 이어 축하공연과 기념식수가 있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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