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창간 80돐 기념보고회 진행

(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창간 80돐 기념보고회가 10월 3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로동신문사 일군들,기자,편집원,종업원들,공로자들,출판보도부문과 련관단위의 일군들,기자,편집원들,각지의 모범적인 로농통신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 조선신보사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주창일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로동신문》의 창간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치,로선과 립장을 대변하는 주체형의 당기관지의 탄생을 알린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당의 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적무기를 마련한 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1945년 11월 1일,바로 이날로부터 당중앙의 사상과 뜻에 충실하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당보의 발전려정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장장 80년을 헤아리는 《로동신문》의 성스러운 행로는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밑에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순결하게 고수하며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매 단계마다 훌륭한 교양자,대담한 선전자,충실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로동신문》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보가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당기관지로서의 품격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사가 시작된 해방산기슭에서 첫걸음을 내짚은 때로부터 당보가 걸어온 80년은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받들어온 충성의 80년이고 위력한 언론공세로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비상히 고조시켜온 일대 사상전의 80년이며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사에 무수한 기적과 위훈을 세운 모든 세대의 영웅적투쟁을 기록한 긍지높은 80년이라고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기자,편집원,종업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당과 전체 인민을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위업실현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명중포성,진격의 나팔소리를 더욱 힘차게 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www.kcna.kp (2025.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