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가는 성스러운 려정에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당시) 당원들에게 사랑과 믿음의 친필회답서한을 보내주신 3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90년 11월 1일 영원히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려는 세포당원들의 소박한 편지를 보아주시고 친히 회답서한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0년대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의 좌절이라는 엄혹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던 심각한 정세속에서 우리 당을 이루고있는 모든 당세포들을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와 같은 충성의 집단으로 만들 때 당대렬의 조직사상적강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는 확신을 지니시고 전당의 모든 당세포들을 충성의 세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발단을 열어놓으시였다.

조선중앙통신사 5국 2세포를 본보기로 하여 충성의 당세포창조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당세포비서들의 대회합들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되였다.

1991년 5월에 소집된 조선로동당 제1차 세포비서대회는 충성의 당세포창조운동을 전당적으로 확대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우리 당건설력사에 자기의 첫페지를 새기였다.

그후 충성의 당세포창조운동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94년 3월 조선로동당 제2차 세포비서대회를 통하여 당의 기층조직인 당세포들을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는 튼튼한 초석으로 더욱 굳건히 다지도록 하시였다.

2007년 10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 세포비서대회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며 충성의 당세포창조운동을 심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당 기층조직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2013년 1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는 당세포를 강화하여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인민대중과 운명을 같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우리 당력사에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자》는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를 더욱 강화하고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이기 위한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이다.

우리 당의 독창적인 기층조직건설사상을 발전풍부화하고 전당의 세포비서들에게 명확한 행동지침을 새겨준 대회로 주체의 당건설사에 뚜렷이 기록된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는 당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보강하고 우리 혁명대오를 굳건히 다짐으로써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고 당대회결정관철과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오늘 수많은 당세포들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기층조직답게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불패의 전투력을 지닌 당의 전위조직으로,충성의 당세포들로 위력떨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