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초기인 1950년 6월 30일에 제정되였다.
이 영웅칭호제정에도 전화의 용사들이 세운 위훈을 길이 빛내여주시려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우는 인민군용사들에 대한 표창과 수훈사업을 두고 깊이 마음쓰신
공화국영웅칭호를 제정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소식은 원쑤격멸의 성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무비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다.
정령이 발표된 때로부터 보름만에 4척의 어뢰정으로 미제의 중순양함 《볼티모》호를 격침시키고 경순양함을 격상시킨 제2어뢰정대의 지휘관들,《하늘의 요새》라고 호언장담하던 미제의 폭격기 《B-29》를 격추한 공군비행사들,서울해방전투에서 특출한 군공을 세운 땅크병 등 10여명의 조선인민군 군관,하사관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전선과 후방의 그 어느곳에서나 대중적영웅주의가 높이 발휘되는 속에 전쟁기간(1950.6-1953.7.) 600여명의 영웅들이 배출되였다.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을 사랑과 믿음으로 이끌어주시고 영웅으로 내세워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