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생산기지에 새겨진 사랑의 자욱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나라의 서해북변에 위치한 평안북도의 신도군은 갈생산기지로 유명한 고장이다.

비단섬으로도 불리우는 신도군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 깊이 마음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자욱이 아로새겨져있다.

2018년 6월 어느날 신도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을 주체적인 화학섬유원료기지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갈재배를 과학화,현대화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며 갈수송문제를 해결하여 공장들에 섬유원료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갈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가시는 곳마다에서 부족되는 살림집은 없는가,세멘트는 얼마나 있어야 하는가,식량공급은 어떻게 받고있는가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료해하시고 섬에서 사는 군내인민들의 교통조건까지 헤아려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그후 신도군은 나라의 대규모갈생산기지로,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고장으로 전변되였다.

오늘도 이곳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흐뭇한 갈작황으로 보답할 마음안고 드넓은 포전들에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끝)

www.kcna.kp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