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온 세계가 조선충격으로 끓고있다.
주체조선의 뢰성이 메아리되여 행성을 뒤흔들고있다.
날마다 전해지는
화선에서 화선으로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며 강위력한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시는 천하제일령장의 혁명활동소식은 우리의 평화로운 삶과 행복을 짓밟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해들려는 미제와 그 추종무리들의 정수리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뢰성이다.
력사의 준엄한 폭풍을 맞받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운명사수의 최전방에 나서신
애국청년들의 혁명열,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도,올해 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를 일념으로 한껏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들에도,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수천척지하막장들에도 약진의 기상이 나래친다.
천하제일령장을 높이 모신 주체조선의 전진과 강세에는 멈춤도 한계도 없다.
바로 이것이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잊을수 없는 격동의 한페지를 남기며 흘러간 이해의 3월에 세계가 본 내 조국의 모습이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적존엄은 무엇보다 귀중하다.
존엄은 오직 힘으로써만 지킬수 있다.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
천하무적의 초대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에 대한 생각이 갈마들수록 한없이 위대하신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한밤중에도 이른새벽에도 멀고 험한 화선길들을 앞장서 걸으시며 우리 국가와 민족의 존엄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마련해주신
화선에서 화선으로 끝없이 이어진
조선인민군 서부전선의 중요작전임무를 담당하고있는 화성포병부대를 현지지도하신
세계최강의 절대병기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안개흐르는 전방에서 험한 길을 걸으시며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여주신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의 상징인 《화성》과 《해일》,《화살》이라는 자랑스러운 부름들을 안아보며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우리의 군사적강세에 대한 긍지와 자부에 앞서 뜨거운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시는것인가.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지키는 피어린 길은 누구나 쉽게 갈수 없다.
화선길,그 길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를 안고계시는 절세의 애국자,
지난해 국방과학원 미싸일부문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이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그 이름만 불러봐도 조국과 후대들을 위하여 우선 강해지고보아야 한다고 하시던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 우리 인민을 환희로 들끓게 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은
어찌 《화성포-17》형뿐이랴.
원쑤의 아성에 공포의 해일을 일으킨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
이 수중핵전략공격무기체계개발사업이 진행되여온 나날
정녕 적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들씌우고 우리 인민을 환희로 들끓게 한 3월의 국력과시의 뢰성들은
존엄높은 강국의 영광은 단순히 세계최강의 물리적힘을 보유하였다고 하여 지니는것이 아니다.
아무리 강력한 힘이라도 제국주의폭제를 반대하고 끝장내려는 의지와 결단성과 결합될 때에만 자기의 위력을 분출시킬수 있으며 그런 힘을 가진 나라만이 명실상부한 초강국이다.행사하지 못하는 힘은 사실상 힘이라고 말할수 없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는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사수전,운명수호전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시여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것으로,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나가시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무력강화의 길에서 단 한치도 물러서지 않을것이며 적대세력들의 발악과 공세가 가증될수록 우리의 자위적핵무력의 질량적강화도 가속화될것이라는
우리의 군사적강세가 급상승하는 속에 우리의 절대병기들이 이제는 시험발사가 아니라 훈련발사로 그 성격을 바꾸고있는 현실을 두고 국제문제전문가들은 명백한것은 누구도 조선의 전진을 막는데 성공하지 못하였으며 조선은 지금 말그대로 세계앞에 열병행진을 하고있다,누가 변해야 하는가,조선에 대하여 세계가 변해야 하는 시대가 분명히 도래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위치와 령토의 크기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행성의 강국으로 세계흐름을 주도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우리 국가의 역할은 비할바없이 커지고있다.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눈부시게 빛발치는 내 조국의 강대함을 두고 세계는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가 아니라
그렇다.
오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은 정치적불안정과 피난민사태 등으로 하여 전례없는 동란을 겪고있으며 세계도처에서 절망의 한숨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허나
우리 인민은 너무나 잘 알고있다.우리 당이 모진 광란을 헤치면서도 그렇듯 강인담대하게 이끌어가는 이 길이 과연 누구를 위한것이고 얼마나 정당한것인가를.우리 당이 억심으로 마련해준 절대병기들 하나하나가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과 후손들을 위한 얼마나 눈물겹도록 고마운 애국유산인가를.
하기에 지금 우리 인민은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보라.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청년들의 미더운 모습을.
화선에서 높이 울린 국력과시의 뢰성에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으로 화답할 열의안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분기하여나선 천만인민의 투쟁기상을.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억척불변으로 더욱 다져지고 그로 하여 나날이 백배해지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의 제일국력,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천만인민이여,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발악적책동이 우리 인민의 자력자강의 무쇠주먹밑에서 어떻게 산산쪼각나는가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자.
혁명의 대성인이시며 만고절세의 영웅이신
우리 인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