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과 인민군용사들이 승리의 만세를 소리높이 웨칠 때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패배자들속에서는 비탄의 넉두리가 울려나왔다.
미군장성이였던 타프트는 미국이 조선에서 패배한것은 매우 명백한 일이다,세계에 그들(조선인민군)을 격퇴하기에 충분한 군대는 없다고 하였으며 미국무장관이였던 마샬은 신화는 깨여지고말았다,우리는 남들이 생각했던것처럼 그렇게 강력한 나라가 아니였다고 개탄하였다.
자기들의 패전에 대해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였던 브랫들리는 조선전쟁은 잘못 고른 시간에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적들과 잘못한 전쟁이였다고 고백하였다.
《유엔군》사령관들이였던 맥아더와 릿지웨이는 《개국이래 미국의 위신이 전세계에서 지금처럼 땅바닥에 떨어진적은 없었다.》,《미국은 조선전쟁과 조선정전담판에서 당한 쓰라린 과오와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탄식하였다.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는 이렇게 비명을 질렀다.
나는 패배감을 느꼈다.
솔직히 말해서 휴전협정조인을 끝낸 후 형언할수 없을만큼 좌절감에 빠졌던것이다. 그리고는 끝내 소리없는 눈물마저 흘렸다.
비단 나만이 이런 심정이였을가.
나의 전임자였던 맥아더와 릿지웨이도 나와 똑같은 심정이였을것이다.
정전협정조인후 방송마이크앞에 나타난 당시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도 대가는 컸다,이것은 비극적인것이였고 쓰라린것이였다고 구슬픈 어조로 실토하였다.
조선전쟁에서 대참패를 당하고 수치스러운 오명과 치욕만을 남긴 패배자들의 증언은 우리 공화국의 필승의 상징으로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