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시에서 천수백만그루의 나무모 생산,나무심기 전개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남포시에서 봄철나무심기에 필요한 50여종에 천수백만그루의 나무모들을 생산하고 나무심기를 군중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시산림관리국에서는 구역,군양묘장들에서 나무모생산의 과학화,집약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세우고 기술지도와 총화평가사업을 진행하였다.

시양묘장과 와우도구역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하여 양묘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는 한편 생산한 탄산화자급비료를 시비하여 나무모들의 생육기일을 앞당기였다.

강서구역,천리마구역에서는 뿌리활성촉진제를 리용하여 나무모들의 사름률을 높이였다.

온천군,대안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수종이 좋은 종자를 확보하고 보관 및 파종을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는것과 함께 자연흐름식관수체계를 구축하여 느티나무,상원뽀뿌라나무 등을 자래웠다.

봄철나무심기를 위한 사회적분위기가 고조되는 속에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구뎅이파기,부식토깔기,흙다짐을 비롯한 공정별작업을 기술규정의 요구대로 하였다.

식수절 하루동안에만도 이들은 경제림과 원료기지,거리와 마을,일터와 교정 등에 10여종에 10여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끝)

www.kcna.kp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