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헌신의 려정으로 수놓아진 바다만풍의 새 력사

(평양 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5년 2월 2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수산부문을 추켜세우고 수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10돐이 되였다.

뜻깊은 이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은 바람세찬 포구들에 아로새겨진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마음을 얹으며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새시대 나라의 수산업발전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안아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시였다.

2013년 5월 27일에 진행된 8월25일수산사업소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는 수산부문에서부터 인민생활,군인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받들고 8월25일수산사업소에서 2013년 하반년에만도 4 000여t의 물고기를,2016년에는 전해에 비해 두배에 달하는 물고기를 잡아 수십년만에 처음보는 물고기대풍을 마련한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2019년 12월에도 겨울철집중어로전에서 14만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반적수산부문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2018년의 삼복철기간에만도 락산바다련어양어사업소와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금산포젓갈가공공장,새로 건설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 등을 련이어 현지지도하시면서 양어혁명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수산물가공의 발전방향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우리 인민들이 실질적인 바다의 덕을 톡톡히 보도록 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2024년 12월 28일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얻은 귀중한 소득은 우리 수산업의 구조를 쇄신하게 될 바다가양식에 신포사람들이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게 되고 그 묘술을 과학으로 터득한것이라고,력대 굴지의 어장도시로 유명했던 신포시에서 대규모양식의 새 경험이 창조된것은 장차 바다가양식을 주되는 령역으로 하여 나라의 수산업을 재건하고 발전시켜나갈수 있다는 신심을 주고있다고 언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에도 친히 참석하시여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보다 더 특색있고 훌륭한 수산기지를 건설하고 아직 누구도 목견한적이 없는 희한한 어촌을 일떠세우실 웅지를 피력하시였다.

수산부문을 추켜세우고 수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안아오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실록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끝)

www.kcna.kp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