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권기관들은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자

(평양 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2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인민정권기관들은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과 금후과업에 대하여》를 주요의정의 하나로 취급하고 그 실행대책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지방발전의 근간을 확실하게 세우고 시,군들이 동시적으로 변모되고 부흥하는 활기찬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철저히,정확히 관철하자면 사회생활전반을 통일적으로 관리하는 정치조직인 인민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자기의 본분에 맞게 인민대중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인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의 직접적인 조직자,집행자이다.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돌보아야 할 호주인 인민정권기관들의 과학적이고 치밀한 타산과 작전,조직사업은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의 성공적추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된다.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정권이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이 철저히 추진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때 당과 정부의 인민적시책들이 우리 아이들과 매 공민들에게 더 잘,더 정확히 가닿을수 있다. 당중앙이 지방의 동시균형적발전과 전국인민들의 실제적인 생활향상을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책정하고 그 완벽한 첫 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림으로써 전국인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창조적의욕과 자신심을 배가해준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집행하는데로 모든 사업을 지향,복종시켜나가는데 인민정권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갈수 있는 담보가 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전국의 인민들에게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유족하고 문명한 새 생활을 제공하며 모든 지역의 발전수준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것을 목적으로 한 지방발전정책의 내용과 폭은 더욱 방대해졌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는 전국의 시,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과 함께 보건시설과 복합형문화중심,량곡관리시설을 추가적으로 더 건설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특단의 조치와 실행대책들이 뚜렷이 명시된 지방발전대강의 실행은 인민정권기관들의 분발력과 투지,높은 지도능력에 의해 그 성공적추진이 담보된다.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은 지방을 강화하여 기초를 든든히 다지고 그 토대우에 더 높은 탑을 쌓아올리자는것이 당의 국가건설전략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지방중흥의 력사적과제를 눈부신 현실로 펼쳐놓겠다는 사상적각오와 투지를 백배하는것이 선차적이다.

우리 당은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이 세기적변혁을 안아오는 지방발전전략실행에 사활을 걸고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인민정권기관들은 근 80성상에 이르는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획기적리정표인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합되고 그 승산이 확고히 담보되는 가장 정당하고 과학적인 강령이며 과업의 방대함과 심도에 있어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거창한 투쟁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야 한다. 지방발전정책과 관련한 당문헌을 자자구구 실속있게 학습하여 오늘 지방진흥에서 우리 당이 중시하고있는 문제는 무엇이며 어떤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살며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는가를 깊이 인식하여야 한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을 강력히 추진하는 모든 공정과 계기들이 정치의식을 공고히 다지는 과정으로,정치적단련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지방발전정책과 관련한 당문헌을 목적의식적으로,계획적으로 재학습하면서 정치적식견을 넓히며 자기의 사업에서 걸린 문제,공백이 무엇인가를 늘 당정책에 립각하여 찾는것을 생활화,습성화하여야 한다.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하는것이 중요하다.

높은 수준과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은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유족하고 제일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수 있게 하는 필수적자질로 된다. 일군들은 과학기술지식과 상식이 없으면 지방발전정책실행에 대한 지도도 실속있게 할수 없고 오히려 그것을 저애하는 걸림돌이 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보급자,리용자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매일,매주학습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지방발전에 도움이 되는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을 정상적으로 학습하며 세계적인 발전추세와 앞으로의 발전동향도 깊이 연구하여 모든 문제를 세계적인 안목에서 보고 대하는 실력을 소유해나가야 한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일군들이 과학기술보급실,과학기술전당의 열성독자,주동적인 학습자가 되여 지방발전정책실행에 대한 지도능력을 높여야 한다.

인민정권기관들의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것은 지방발전정책을 성공에로 견인하는 중요한 방도이다.

지방발전전략실행의 추진여부는 인민정권기관들의 정연한 사업체계와 강한 규률,질서확립에 의해 담보된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지방발전전략실행과 관련한 직능을 바로 작성하고 직능에 따라 사업하는 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부서들사이의 배합작전,협동작전을 강화하여 설계로부터 자재와 자금보장,원료기지조성사업,기능공양성사업 등 지방발전전략실행에서 나서는 모든 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지휘하며 그 정형을 정상적으로 강하게 총화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지방발전정책실행과 관련한 내각의 행정명령과 지시를 제때에 접수하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워야 한다.

철저히 자생,자립의 토대에 의거하여야 하는것이 지방발전이다.

위원회,성,중앙기관들은 모든 시,군들에서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요구에 맞게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리용하면서 관광도 하고 자원도 효과적으로 개발동원할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는것을 비롯하여 시,군의 자립성강화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조건과 가능성을 충분히 마련해주어야 한다. 시,군인민위원회들은 상징물로나 서있는 공장이나 문화보건시설은 우리 당에도,우리 인민들에게도 필요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책임적으로 집행함으로써 지방발전정책실행이 전국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되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정권기관들이 새로운 지방발전전략실행을 강력히 추진할수록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앞당겨지게 된다.

인민정권기관들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공적추진은 확정적이라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그 빛나는 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본령의 사명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끝)

www.kcna.kp (2025.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