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영웅조선의 불굴의 투쟁사를 온 누리에 전하며 터져오른 70여년전 7.27의 장쾌한 축포성은 가렬한 전쟁의 포화속에서 강성할 조국의 래일을 부른 배움의 종소리와 더불어 오늘도 이 땅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조국의 생사존망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후대교육사업을 한시도 중단할수 없는 최중대사로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온 나라에 학생들의 배움의 글소리가 높이 울리도록 해주시고 민족간부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휘황한 전망도 펼쳐주시여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사랑의 전설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교육사업을 전시조건에 맞게 개선강화할데 대하여》,《전시 교육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전시조건에서도 교육사업을 잘하여 우수한 민족간부들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전선에서 전투원들을 소환하여 대학에 보낼데 대하여》,《조국해방전쟁의 전망과 종합대학의 과업》을 비롯한 불후의 명저들을 발표하시여 전시교육사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인적,물적자원을 전쟁수행에로 돌려야 하는 전시환경에서도 후대들을 위한 교육사업발전에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전쟁 첫 시기 교육사업을 전시체제로 완전히 개편하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각급 학교들에서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분산식교수를 진행하며 학교들에 방공시설을 갖추도록 하시고 일부 교육기관들을 안전한 지대로 소개시키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에 의하여 파괴된 학교들을 복구하고 교육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투쟁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시고 사범교육사업도 중단없이 진행하여 교원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또한 전선으로 나간 학자들과 대학교원들을 부르시여 교과서집필사업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시고 전시 교과서출판과 학습장생산에 필요한 많은 량의 종이를 보내주시였으며 군수물자수송이 긴장한 조건에서도 방대한 량의 교과서와 교양자료들,실험기구와 교편물들을 수송하기 위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은 파괴된 교육시설들을 다시 일떠세웠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불비속을 헤치시며 전국의 많은 학교들과 교원,학생들을 찾으시여 친어버이의 다심하신 정으로 그들의 생활을 보살펴주시였다.

주체41(1952)년 5월 10일 이른새벽 평안남도 대동군 동암인민학교 원화분교(당시)에 들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주인공들이며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하시며 학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시였다.

전선원호금을 헌납한 황해도(당시) 소년단원들에게 감사의 편지도 보내주시고 안주소년근위대에 참가한 안주군 립석중학교(당시) 소년단위원장을 만나시여 공부를 잘하여 나라의 훌륭한 일군이 되라고 그의 앞날을 축복해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품이 있어 온 나라가 전쟁의 불바다에 잠긴 그 어려운 속에서도 학령아동의 취학률은 훨씬 높아지고 학생들은 마음껏 배우며 희망의 나래를 활짝 꽃피울수 있게 되였다.

미제공중비적들의 폭격속에서도 랑랑히 울려퍼진 어린이들의 글소리는 승리에 대한 확신과 영웅조선의 불굴의 기상을 담아싣고 메아리쳐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학교육사업을 정상화하여 민족간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1951년 6월 전국가적,전인민적사업으로 대학,전문학교 등 각급 학교의 시설들을 시급히 복구정비하고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여 새 학년도에 모든 대학들이 개교하도록 하시였으며 판가리결사전이 벌어지는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 승리할 조국의 래일을 확신하시고 대학생들을 전선에서 소환하여 학업을 계속할데 대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전시교육방향과 승리한 조국땅우에 펼쳐질 사회주의건설의 휘황한 전망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는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신 그 바쁘신 속에서도 찾아주신 여러 대학에도 깃들어있다.

1952년 4월에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으시고 그해 6월에는 김책공업대학(당시)에 가시여 민족간부양성과 전후복구건설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평양사범대학(당시)에서 제대군인들을 핵심으로 학생대렬을 잘 꾸리며 대학교육사업을 강화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류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친서에도 어려있다.

류학생들이 올린 전선탄원서를 보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며 동무들에게 있어서는 학습을 잘하는것이 바로 전쟁승리에 이바지하는것이라고,가렬한 전쟁이 벌어지고있는 조국을 한시도 잊지 말고 전선에서 적들과 싸우는 심정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정치사상적으로,과학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할데 대한 사랑의 명령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전기간 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에게도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였다.

부모잃은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하시며 최고사령부에 전재고아를 데려다 키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속에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모든 유자녀들과 전재고아들을 나라에서 맡아키울데 대한 국가적인 조치가 취해지고 전쟁에서 희생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유격대원들,애국렬사들의 유자녀학원설치에 관한 내각결정이 채택되였다.

어느한 학원을 찾으시여서는 염소와 오리를 보내줄테니 아이들에게 고기와 알,우유를 먹이라고 당부하시였고 원아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조직하신 내각전원회의에서는 손수 연필을 드시고 공급정량표초안에 팥과 사과,우유,두부,사탕같은 영양식품들을 더 적어넣어주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전화의 나날 온 나라 곳곳에 유자녀학원,초등학원,애육원들이 세워지고 일군들이 전재고아들을 맡아키우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꽃펴나게 되였다.

위대한 어버이사랑속에 전시에도 교육사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어린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화의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후대교육사업발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영원히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의 미래를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 사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열의에 넘쳐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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