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강동군병원 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이 시작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강동군병원의 보건일군들이 평양의학대학병원,평양산원,옥류아동병원,류경치과병원,류경안과종합병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의 해당 전문과들에서 기술전습을 받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시인민위원회의 일군들은 강동군에 나가 보건일군들에 대한 외국어강습 및 재교육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교원선발,교원들의 교수준비,기술전습생들의 생활조건보장사업과 관련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중앙급병원의 의사들을 군병원에 내려보내여 그들이 현지의 보건일군들과 환자치료를 함께 하면서 기술방법적지도를 진행하도록 하는 사업도 동시에 추진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의료설비들의 운영을 담당할 성원,정보화사업을 담당할 성원,보장사업을 맡아할 성원들도 선발하여 해당 병원들에서 필요한 기술전습을 주기 위한 사업도 조직하고있다.

강동군병원의 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은 단계별계획에 따라 여러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