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2025년을 맞으며 국기게양식 및 축포발사 진행
(평양 1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뜻깊은 신년경축의 환희와 감격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2025년 1월 1일 평양의
송년의 언덕에서 경이적인 사변들과 잊지 못할 사연들로 이어진 2024년을 류다른 감회속에 바래우며 보다 신심넘친 새해 격정의 시각을 기다리는 수많은 군중들로 광장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정각 0시,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고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지는 가운데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대표하여 수도의 모범적인 근로자들이 국기를 정중히 게양하였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위상,인민의 운명과 찬란한 미래를 안고 이 땅 어디서나 변함없이,더욱 찬연하게 나붓기는 우리의 국기를 긍지높이 우러르며 군중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수도의 하늘에 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이는 속에 새해를 경축하는 황홀한 축포가 일제히 터져올라 화려한 불의 세계를 수놓으며 다채로운 화광을 펼치였다.
영광의 국기아래 자라난 강국인민의 긍지와 환희를 싣고 연해연방 쏟아져내리는 령롱한 불꽃들과 오색찬연한 불보라로 천태만상의 조화를 이룬 장쾌한 축포성은 어머니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기원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새로운 력사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갈 천만인민의 혁명적의지를 배가해주었다.(끝)
www.kcna.kp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