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의 전야에 울려퍼지는 선전선동의 북소리

(평양 6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모내기가 마감단계에서 진척되는 황해남도의 전야마다에 화선식선동공세의 북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선전선동력량출동식을 의의있게 진행하고 수천대의 포전방송기재와 백수십대의 방송선전차를 동원하여 경제선동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농장들에 나간 직외강연강사,공로자강연강사들은 농업근로자들속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깊이있게 해설하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혁신을 이룩하도록 고무하고있다.

안악군,강령군,재령군 강연강사들의 농업과학기술상식해설과 격동적인 구두선동은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도 다수확을 안아올 열의에 충만된 농업근로자들의 신심을 배가해주었다.

도예술선전대원들은 해주시 연양농장을 비롯한 여러 농장을 순회하면서 선동이야기,재담,노래련곡 등으로 다채로운 경제선동무대를 펼쳐 모내기를 다그치고있는 농장원들과 지원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있다.

은률군,은천군,청단군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포전들에 나가 혁신자축하모임과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대중정치사업방법의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고있다.

장연군,배천군 녀맹원들의 포전경제선동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포성이 연백벌,재령벌을 비롯한 서해곡창의 드넓은 전야를 진감하는 속에 도에서는 매일 수천정보의 논에 모를 내고있으며 모내기를 결속한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끝)

www.kcna.kp (2025.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