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상이 제13차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국제상봉에서 연설

(평양 5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제13차 안전문제담당 고위대표들의 국제상봉이 27일부터 29일까지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나라를 포함하여 10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 온 120여개 대표단들이 참가하였다.

28일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보구조창설: 세계의 남부 및 동부국가들의 도전과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전원회의가 있었다.

회의에서 리창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지금 국제무대에서 특정한 세력의 독단과 전횡으로 말미암아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하게 무시되고있으며 그로 인하여 세계의 안전환경은 엄중히 파괴되고 이 행성의 곳곳마다에서는 대립과 충돌의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국제사회의 념원과 배치되게 패권과 사리를 추구하면서 다른 나라들을 제멋대로 평가하고 진영대결을 강요하는 미국의 일방주의적이며 군사패권주의적인 정책은 국제평화와 안전의 근간을 허물고있는 항시적인 요인으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패권정책,대결정책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은 명백하며 우리는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인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그 어떤 적대적행위에 대해서도 추호도 묵과하지 않고 정의로운 투쟁과 강력한 힘으로 대응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주,평화,친선의 기치아래 정의와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과의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이며 평등한 다극세계건설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하여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끝)

www.kcna.kp (2025.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