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 도꾜에서 진행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경축 중앙대회가 2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남승우부의장,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조일연부의장,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박충우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회장,한동성 조선대학교 학장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총련중앙 고문,국장들과 시학,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주요중앙단체,사업체 책임일군들과 각계각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신 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정중히 전달하였다.

대회에서는 허종만의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원수님위대한 김정일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총련의 결성세대가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단결의 전통,애국애족의 전통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나갈 승리의 기치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앞으로 결성 80돐까지의 10년간을 새로운 투쟁기로 내세우고 총련을 동포들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서 확실한 진전을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가 삼가 드리는 편지를 남승우부의장이 랑독하였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조국의 각 단체들에서 축하인사를 보내온 록화편집물과 총련결성 70돐기념편집물 《불굴의 70년,결성의 리념과 정신을 지켜》를 시청하였다.(끝)

www.kcna.kp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