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업부문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 전개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화학공업부문에서 증산절약을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후민산직장에서는 여닫이변을 새롭게 제작하여 파쇄기에서의 미분탄손실을 줄임으로써 1.4분기간 1 000여t의 원료를 절약하였으며 건조직장에서는 가열공기순환량을 2배이상으로 늘일수 있게 건조로를 개조하였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는 압축기부분품의 성능을 갱신하고 가스를 효과적으로 재리용하는 사업에서 진전을 이룩하였으며 각종 용접봉을 자체로 만들어낼수 있는 튼튼한 토대도 마련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녹방지칠감과 새로운 촉매를 제조하여 적은 원가로 설비수명을 늘이고 비날론의 강도를 끌어올리였으며 뽐프제작에 쓰이는 자재를 국산화하는데서 진일보를 내짚었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은 보이라에 효률적인 물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영양액비료생산에 필요한 혼합응축기의 능력을 향상시키였으며 명간화학공장에서는 합성수지공업의 기초원료들을 생산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봉화화학공장,평양고무공장에서도 과학기술력의 증대를 선결과업으로 내세우고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키면서 증산투쟁,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끝)
www.kcna.kp (202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