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물원에 늘어나는 새 《식솔》들

(평양 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중앙동물원에 새 《식솔》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선물동물 2종을 포함한 7종의 동물들이 30여마리의 새끼를 쳤다.

동물원에 보금자리를 펴고 20여년간 이곳에서 자라면서 여러마리의 후대를 본 선물동물인 반달곰이 지난 1월 1일에 또 한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다양한 털색갈과 귀염성스러운 모습으로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얼럭쥐의 마리수도 늘어났다.

사자돌원숭이,검은털염소 등의 동물들이 련이어 새끼를 낳았다.

지난해 11월에 조선범이 낳은 3마리의 새끼범(암컷 2마리,수컷 1마리)들도 현재 무게가 평균 7kg정도,몸길이는 60cm정도에 이르렀다.

날로 다양하고 풍부해지는 동물세계는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다.(끝)

www.kcna.kp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