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항일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나가기 위한 계승자들의 기념행진이 25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기념행진에 앞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의 발언이 있었다.
그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창건은 민족해방,자력독립의 기치높이 반제결사항전을 선포한 거족적장거인 동시에 무장으로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자기 당과 정권을 세우려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투철한 각오와 립장이 표명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잡고 조선혁명의 혈로를 개척한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고귀한 넋을 영원한 전통으로 계승해나가야 할 중대한 사명이 새세대들에게 지워져있다고 하면서 그는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온 넋을 정화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보람찬 전구마다에서 청춘의 힘과 기개를 높이 떨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의 고귀한 명성과 영예를 굳건히 사수하고 자주강국의 줄기찬 승리전통을 빛내여갈 일념으로 충만된 청년전위들이 4.25문화회관 광장에서 계승의 힘찬 보무를 내짚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간부들이 기념행진참가자들을 뜨겁게 격려해주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령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김책동지,강건동지,김일동지,최현동지를 비롯한 열혈충신들의 초상사진을 든 종대가 행진대오의 선두에서 나아갔다.
참가자들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에서 영원한 계승의 맹세를 다짐하였다.(끝)
www.kcna.kp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