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2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불과 10년안에 전국이 변하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에서 변혁이 일어나는 새로운 모습을 반드시 펼쳐놓을 우리 당의 완강한 의지와 확고한 자신심이 떠올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아직은 변혁의 첫 기슭이지만 인민의 마음은 벌써 그 대안에 닿아있다.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줄 질좋은 소비품들,기초식품들이 쏟아지고 새 문명,새 생활로 온 나라가 약동하는 내 조국의 벅찬 숨결이 느껴져 누구나 크나큰 격동으로 마음 설레인다.
변하고있는것이 어찌 산천뿐인가.
사람들의 리상도 높아지고있다.
새 거리를 하나 일떠세워도 사회주의번화가로 자랑할수 있게,공장을 하나 일떠세워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더 훌륭히,자기 지방의 특색이 살아나게!
《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결정적요인과 기본조건이 마련된 지금에 와서 발전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로 되고있습니다.》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주체의 내 나라!
불러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른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의 인터네트잡지에는 조선은 인민적시책이 진한 전형적인 나라이다,지금까지 세계가 평가해온 강국들은 인구수나 령토의 크기,자원이나 재부,지정학적위치의 유리성으로 하여 다른 나라들보다 정치군사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한 나라들이였다,그러나 조선은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된 완전히 새로운 형의 강국이며 그 어떤 대국도 지닐수 없는 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 인민의 나라이라고 서술한 한 정치평론가의 글이 실렸었다.
새로운 형의 강국,거대한 힘과 영원한 생명력을 안고 다계단으로 비약하고 발전하는 인민의 나라!
남들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인민이 바라고 꿈속에서 그려보던 행복의 세계를 제손으로 가꾸어가고있으며 그것은 먼 앞날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이 바로 그러하다.
이 나라의 곳곳에 나붙은 구호 《공산주의로 가자!》에서 알수 있는바와 같이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발전하고 이 나라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회주의의 혜택을 입게 하여야 한다는 지방발전정책에는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얼마나 완벽하게 반영되여있는가.
이제 10년이면 온 나라의 모든 지역에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히 일떠서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는 전변이 이루어지게 된다.
우리 당이 지방발전정책에 새롭게 추가한 지방진흥을 위한 필수3대건설과제가 실현되면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량곡관리시설건설이 병행되고 특히 과학기술보급중심이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으로 일떠서게 되니 말그대로 지방과 농촌은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게 되고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지게 될것이다.
바다가양식업의 시범단위로 훌륭히 전변되고있는 신포시,우리 나라의 해안연선을 낀 모든 시,군들이 이 신포시처럼 풍부한 바다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부유한 시,군으로 된다는 생각은 또 얼마나 가슴을 높뛰게 하는가.
진정 강국건설의 모든 방면에서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하는
맞다드는 고난과 시련을 강행돌파하며 거창한 변혁과 눈부신 개화의 세월을 이 땅우에 펼쳐놓은 우리 인민,어려울수록 더 좋을 래일에 대한 꿈과 확신을 안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매진하는 이런 인민이야말로 창조의 거인,창조의 능수들이 아닌가.
인민,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나 인민은 있다.
허나 그 인민이 시대의 주인이 되여 꿈도 이루고 소원도 성취하며 리상도 꽃피워가는 나라가 그 어디에 또 있던가.
인민의 리상이 눈부신 현실로 꽃피는 나라!
자자구구 새겨안을수록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하시며 불철주야 조국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장정을 이어가시는
인민을 하늘처럼,
하기에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훌륭하게,완벽하게 실현하는것은 우리 당의 제일관심사,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거리를 하나 건설하고 공장을 하나 일떠세워도,하나의 로선을 내놓고 정책을 작성하여도 인민의 오늘만이 아닌 미래의 행복까지도 설계하고 실현해가시는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우리가 일관하게 내밀고있는 사회주의건설도 말그대로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기에 자나깨나 인민을 위해 마음쓰시고 인민들에게 웃음만을 안겨주고싶으시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자신께서는 천만고생을 겪을지언정 우리 인민은 행복만을 누려야 한다는 멸사복무의 관점,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한시바삐 현실로 펼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는 수도의 대번영기만이 아닌 전국적범위에서의 지방중흥의
정녕 모든것이 인민,인민을 위함에 복종되여 당도 인민의 어머니로,사회주의도 인민의 집이 된 이 세상에서 문명창조를 위한 웅대한 설계도의 점 하나,선 하나에도 인민의 리상이 비끼고 나날이 늘어만 나는 시책들의 한조항한조항에도 인민의 복리증진이 첫자리에 놓이고있거니.
이제는 그 얼마나 례사로운 모습인가.
해마다 새집들이계절이 오면
공화국공민이라는 명함을 지닌것만으로도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를 지니고 수도 평양에서 한생토록 잊지 못할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
참으로 변이 나는 시대,기적의 나라에서 우리가 살고있다.
이제 우리는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갈것이다.그리고 우리의 후대들도 자자손손 빛내갈것이다.
제일로 리상이 높은
인민의 숙원성취를 위함에 있어 자신에게는 래일이란 없다는 견결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을 오늘의 이 시대에 모두 안아오시려 위민헌신,결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충성과 애국은 특유의 기질로 되여 사상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전진과 창조,승리만을 이룩해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존엄을 위하여서만이 아니라 행복을 위하여 투쟁한다.
그 어떤 침략자들도 넘보지 못하는 땅에서,그 어떤 대국도 감히 얕보지 못하는 세상에서 남들이 부러웁게 보란듯이 잘살아보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지향이다.
우리 나라를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로 만드시려는
이제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
이 땅이 맞고보내는 10년혁명의 려정속에 더욱더 몰라보게 성장한 우리 인민의 모습,강대하게 장성한 우리 인민의 힘을.
성스럽고 존엄높은 공화국의 발전사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세대,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불멸의 위훈을.
위대하신 어버이를 높이 모신 인민의 이 영광,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끝)
www.kcna.kp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