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해방의 날을 맞이하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세대를 이어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할 전통을 창조한 항일선렬들의 불멸할 공적을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혁명임무에 대한 무조건적인 관철정신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추동해온 사상정신적원동력이였으며 혁명만대,민족만대의 영광을 담보하는 무진한 불가항력으로 맥동치고있다.
조선혁명의 려명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령도의 중심,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김혁,차광수,최창걸동지들을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수령님께서 주시는 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끝까지 수행하였다.
수령결사옹위의 참다운 귀감인 오중흡동지와 최춘국,오백룡,류경수동지는 수령의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 투쟁속에서만 오직 혁명이 좌절과 답보를 모르고 힘차게 전진할수 있으며 혁명전사의 삶도 그 길에서만 빛내여나갈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체질화하였다.
불뿜는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열어제낀 김진동지,사령부의 비밀을 지켜 철창속에서 자기의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최후의 순간에도 원쑤들을 전률케 한 최희숙,리계순동지와 권영벽,리제순동지들은 백옥같은 충성과 혁명적의리를 지닌 열혈충신들이였다.
수령의 사상과 로선,안녕을 목숨으로 결사보위한 김책,강건,안길,최현,김일,림춘추,오진우,리을설동지들을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결한 삶은 오늘도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손에 무장을 잡고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으며 결사관철의 산모범을 창조해온 혁명의 1세들의 공적과 고귀한 정신은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수 있게 한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영원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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