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북도에서 젖제품생산토대 강화

(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함경북도에서 젖제품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고있다.

도에서는 련관단위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어랑군, 연사군 등지에 염소목장들을 신설, 확장하였으며 성능좋은 젖가루생산설비, 사료가공설비들을 갖추어주었다.

이와 함께 수천마리의 염소와 백수십마리의 젖소를 확보하여 젖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담보도 마련하였다.

청진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의 염소목장들에서는 우량품종의 염소마리수를 늘이는데 힘을 넣어 마리당 젖생산량을 끌어올리고있다.

길주군, 화대군, 경흥군 등의 근로자들은 실정에 맞는 방법을 널리 받아들이면서 집짐승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증체률을 높이고있으며 겨울철먹이장만을 예견성있게 내밀고있다.

도에서는 시, 군들에서 설비운영을 책임적으로 하고 륜전기재, 랭동 및 저장시설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여 신선하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어린이들에게 제때에 공급하도록 지도사업을 강화하고있다.(끝)

www.kcna.kp (주체11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