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에서 새 제품개발과 생산장성에 주력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황해북도에서 새 제품개발과 품종확대사업을 내밀고있다.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더 좋게,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개발경쟁,품질경쟁 등이 벌어지는 속에 정방산종합식료공장,사리원가방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제품의 가지수가 늘어나고 질적지표가 개선되고있다.

들깨,풋고추와 같은 지방의 흔한 원료로 기초식품들을 특색있게 만들고있는 사리원기초식품공장의 로동자,기술자들은 장의 풍미를 더욱 살리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에 힘을 넣어 된장,간장,고추장의 맛과 질을 향상시켰다.

사리원편직공장,사리원애국수지일용품공장에서는 합리적인 열처리방법,가공방법의 도입과 형타제작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풀어나가며 제품의 다종화,다양화,다색화실현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은파군,연탄군에서는 기술혁신현상응모,제품품평회를 조직하면서 대추,단나무열매를 비롯한 원료들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수십가지의 새 제품을 개발하였다.

송림시,봉산군 등의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도 제품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며 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끝)

www.kcna.kp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