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기둥감들을 억세게 키워가는 자랑스러운 어머니들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어머니들을 참된 녀성혁명가들로 내세워주며 최상의 영광과 긍지를 안겨주는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속에 마련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뜨거운 모성애와 값높은 헌신으로 자식들을 조국의 억센 기둥감들로 훌륭히 키워 떳떳하게 내세운 자랑을 안고 뜻깊은 대회장으로 들어서는 우리 어머니들에게 온 나라 천만아들딸들은 다함없는 축하를 보내고있다.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꽃피우고 후대들을 시대의 영웅,위훈의 창조자로 키우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는 우리 어머니들의 정겨운 모습은 조국번영의 려정에 자랑스럽게 빛나고있다.

어머니로서뿐 아니라 교육자로서 가정과 시대앞에 지닌 의무를 새겨안은 수원제1중학교 강좌장 안춘희녀성은 교수사업으로 바쁜 속에서도 자식의 정신적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였다.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며 아들이 조국을 빛내이는 참된 과학자로 자라나도록 걸음걸음 이끌었기에 그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영웅아들의 어머니로 만사람의 찬사를 받고있다.

체육성 무역관리국 로동자 박명숙녀성도 자식의 가슴속에 어린시절부터 남을 위해 헌신할줄 아는 소중한 마음을 심어주었다.

하기에 그의 아들은 지난 최대비상방역기간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은 군의부문 전투원으로서 인민의 생명수호와 건강보호를 위한 길을 멈춤없이 걸어갈수 있었다.

인민사수,인민보위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꽃다운 청춘을 아낌없이 바친 혁명군의의 어머니라는 자부를 간직하고 박명숙녀성은 오늘도 아들이 못다 걸은 애국충성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고있다.

아들부자로 불리우는 곡산군 덕중농장의 리화숙녀성은 자식들을 총쥔 병사로,사회주의농촌의 주인으로 키운 남다른 자랑을 안고있다.

하나같이 끌끌한 아들들을 위해 기울인 남모르는 헌신은 그가 집안의 가보처럼 소중히 간직하고있는 둘째아들의 애국렬사증과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지켜가는 어제날 병사들의 모습에 그대로 비껴있다.

온 나라에 힘장사자매로 소문난 림정심,림은심력기선수들의 뒤에는 딸자식들의 가슴마다에 내 나라,내 조국을 빛내이려는 애국심을 심어주고 성공에로 적극 떠밀어준 리영희녀성이 있다.

희망과 재능을 활짝 꽃피워주는 고마운 당의 은덕에 금메달로 보답하는것이 바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체육인의 도리,공민의 본분을 다하는것이라는 어머니의 간곡한 당부는 세계패권에로의 길에 바쳐진 모성애의 근본핵이였다.

애지중지 키운 슬하의 귀한 딸을 누구나 저어하는 외진 섬초소의 교단으로 떠나보낸 와우도구역 신령리병원 의사 곽은경녀성을 비롯하여 우리의 어머니들은 당의 은정속에 마음껏 배우며 행복하게 자라난 자식들이 보답의 한길만을 걸어가도록 고무해주고 이끌어주는 스승들이며 선구자,혁명가들이다.

당이 안겨준 공산주의어머니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시대의 꽃,나라의 꽃으로,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가는 우리 어머니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무궁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억세게 키우는 밑거름으로,뿌리로 되고있다.(끝)

www.kcna.kp (주체11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