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힘찬 보무를 내짚은 올해의 장엄한 투쟁이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있다.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 성취한 값비싼 성과들을 증폭시켜 뜻깊은 올해를 우리 당과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경이적인 해,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올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수행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올해 정초부터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줄기찬 공격투쟁,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금까지 자부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당창건 80돐과 조국해방 80돐,공화국창건 77돐을 비롯한 여러 경축계기들을 통하여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확실한 진일보를 이룩하고 국가사회생활의 전반령역에서 개화발전의 양상이 뚜렷해지고있다. 우리 국가방위력이 지난 년대들과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다져지고 전례와 한계를 초월하여 더욱 급진적으로 도약함으로써 자립적방위산업의 혁혁한 진보와 무진한 발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조선의 잠재력,조선의 정신,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확증하는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과 괄목할 성과들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주체혁명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는 철리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올해의 진군길에서 우리가 이룩한 승리는 소중하지만 이제 남은 기일에 안아와야 할 승리는 더욱 귀중하다. 부닥치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전진해온 올해의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는가 못하는가가 바로 이제 남은 날과 날들을 어떻게 이어가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오늘의 하루한시는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올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미결건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달성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올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달성하는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에는 참으로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 활기찬 약진과 변혁으로 아로새겨진 지난 4년간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5개년계획완수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올해 투쟁목표달성에 달려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는것이 없이 가장 완벽하게 점령하여야 당 제8차대회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할수 있다.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완수하는 사변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올해 투쟁목표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달성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부터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새로운 궤도에 들어섰다.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하여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부유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심이다.

올해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변혁투쟁을 결속하게 될 매우 중요한 해이다. 우리가 올해에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여야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단계,상승단계에로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다. 2026년의 첫시작부터 큰걸음을 내짚자고 해도,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력사적로정을 줄기차게 이어나가자고 해도 올해 투쟁목표수행에서 사소한 미결건도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사활을 걸고 그 어떤 경우에도 미결을 모르는 무조건적인 집행정신,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올해 투쟁목표점령에서 무조건성,철저성,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투쟁,우리의 잠재력을 과시하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라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에 따라 우리가 지금까지 고심분투하며 충성과 애국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성과들,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지난 기간의 투쟁이 성공과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된다는것을 깊이 새겨야 한다. 결속단계에 들어섰다고 하여 탕개를 늦추고 투쟁목표를 모가 나게,실속있게 수행하지 못한다면 그만큼 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만들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길이 더디여진다는것을 항상 자각하여야 한다.

올해 투쟁목표들의 수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강력한 대책을 강구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제12차전원회의 사상과 정신에 철저히 립각하여 세운 올해 투쟁목표들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그 수행정형을 깐깐히 검토하고 재포치하는 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 년초에 세운 투쟁과업들중에서 어느 조항이 미진되고있는가,그 원인은 무엇이며 어떤 해결책이 필요한가를 조항별로 따져보면서 한조항한조항 모가 나게 수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나가며 특히 놓치고있는 문제,미약한 부분들을 다시금 정확히 찾고 즉시적이며 적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지금까지의 투쟁성과와 경험,교훈을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보다 적실한 방법에 의거하여 투쟁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과 단위앞에 맡겨진 올해 투쟁과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가장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것,바로 이것이 모든 부문과 단위가 올해 투쟁과업집행에서 철저히 견지하여야 할 철칙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올해 투쟁목표수행을 위한 사업을 하나 조직하고 창조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인민들이 실생활로 느낄수 있는 완전무결한것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올해 투쟁과업이 관철되고있는가를 항상 따져보며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는 완전무결한 집행을 위한 대책을 부단히 따라세워야 한다.

올해 투쟁목표의 완벽한 수행은 결정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올해 투쟁목표들을 실속있게,완벽하게 달성해나가야 한다. 강력한 정치사업,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뜻과 마음을 올해 투쟁목표수행에로 총발동시켜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여야 한다. 하루사업에서 놓친것이 무엇인가,어려운 조건에 빙자하며 겉치레식으로 일하지는 않았는가,반드시 해야 할 일을 외면한적은 없었는가,돌파구를 열어제끼는데서 관건적고리는 무엇인가 등 여러 각도에서 자기 사업을 놓고 랭철하게 분석총화하면서 해결방도를 찾아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

올해 총진군의 결승선이 눈앞에 있다.

모두다 올해 투쟁목표를 하나도 빠짐없이,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달성하여 뜻깊은 2025년을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는 해,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새로운 국면을 마련하는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www.minju.rep.kp(끝)

www.kcna.kp (202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