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자랑-백두산지질공원

(평양 10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천연수림과 산악을 이루고있는 백두산일대의 대자연은 자랑할만한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다.

백두산지질공원은 특별한 화산지질학적의의와 관광적가치가 높은 많은 지질지점들을 가지고있으며 공원구역은 량강도 삼지연시의 행정구역과 일치한다.

백두산지질공원은 특이한 생태와 력사,문화적가치로 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있다.

백두산은 규모가 매우 큰 복합화산으로서 오랜 기간에 걸쳐 진화된 세계적인 화산이다.

백두산화산은 분출단계와 분출규모,정상적인 진화과정과 특수한 분출사건들의 삽입 그리고 거대한 분화구호의 형성,폭발분출의 강렬성과 지구의 기후에 준 영향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세계적인 화산으로서의 특징을 다 갖추고있다.

제일 높은 장군봉을 주봉으로 하는 거대한 화산추와 그것이 안고있는 지질다양성,화산분출물의 산물인 삼지연무방수호의 형성과 리명수의 지하수폭포,남포태산화산과 같은 웅장한 화산경관 등은 백두산이 가지고있는 고유한 지질학적특징이라고 말할수 있다.

간백산화산,소백산기암 그리고 베개봉소화산추,북포태산용암바위,백두폭포를 비롯하여 수십개의 의의가 큰 지질지점들이 있는 백두산지질공원은 우리 나라의 자랑이다.(끝)

www.kcna.kp (주체11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