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양식업의 발전전망이 좋은 조선동해
(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해 12월 우리 나라 동해안에 위치한 함경남도 신포시 풍어동지구에 선진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인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훌륭히 일떠섰다.
동해안에는 력대 굴지의 어장도시로 유명한 신포시뿐 아니라 함경북도 청진시,강원도 안변군을 비롯하여 바다가양식에 유리한 지역들이 많다.
그것은 조선동해의 수질,수심,수온과 같은 생태환경조건이 바다동식물의 생활에 적합한것과 관련된다.
조선동해의 전반적인 수역이 맑고 물흐름이 좋으며 바다밑의 지형이 해안가까이까지 비교적 깊은것으로 하여 바다가양식조건이 량호하다.
수역들에 두만강을 비롯한 크고작은 강하천들이 흘러들어 영양염류함량도 높아 해삼,성게,밥조개,전복,다시마,미역 등 다양한 양식대상들을 선정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