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 인민은 서로 위해주고 보살피는 따뜻한 정으로 2025년 새해의 첫문을 열었다.
우리 사회에서는 미덕과 미풍이 사람들의 고결한 품성으로 되고있으며 사회풍조로,국풍으로 나날이 더욱 확고히 전환되고있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을 벌려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미덕과 미풍은 그대로 생활이다.
뭇사람들의 칭찬을 받을만한 소행을 발휘하고도 자기들이 한 일을 범상한 일로 묻어두고 만사람의 평가앞에서 오히려 얼굴을 붉히며 수집어하는 여기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향기와 매력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위해주는것이 응당한것으로 간주되고있으며 그런 삶을 생활의 거울로 삼고 늘 자신을 비추어보는 사람들도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길잃은 한 어린애를 온밤 업고다니면서 끝끝내 집까지 데려다준 대학생,혈육이 없이 홀로 사는 로인을 위해 진정을 바친 함경남도 함흥시의 한 녀인을 비롯하여 미덕과 미풍의 주인공들중에는 청년들과 녀인들 지어는 소년단원들도 있다.
우리가 없으면 나도 없는 혈연의 정,너를 위해 나를 바치고 나를 바쳐 더 큰 우리로 태여나는 바로 이것이 온 나라가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랑과 정의 힘으로 난관을 헤쳐나가는 고상한 품성은 인민의 넋이 되고 생활의 후더운 숨결이 되여 오늘의 날과 날들에 더욱 뜨겁게 높뛰고있다.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발휘되고있는 미덕과 미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