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새시대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이 집대성되여있는
력사적인 서한에서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으로 천명하신
건축설계에서부터 혁명이 일어나 건설물의 품격과 내용,건축형식 등 모든 면에서 주체성과 사상성,정치성이 확고히 견지되고 민족성과 현대성이 옳게 결합되였으며 다양성,조형예술화의 원칙이 철저히 구현됨으로써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면모가 뚜렷이 과시되였다.
풍치수려한 마식령의 천연산악지대에 모든 건축물들과 봉사시설들의 설계와 시공,건재선택과 시설물배치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이 보란듯이 솟아났다.
우리 인민들이 온천욕도 하고 스키와 말도 타면서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려는 당중앙의 구상에 따라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본보기,표준으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도 절세위인의 열렬한 인민사랑과 함께 주체적건축사상이 안아올린 또 하나의 자랑스러운 창조물이다.
층층으로 늘어선 외랑과 보행통로를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방향에서 개조하고 실내온천장의 내부형성을 인민들의 편리와 감정정서에 맞게 할데 대한 문제,스키주로의 폭을 넓히고 말타기도 할수 있게 승마공원을 새롭게 더 꾸리는 문제 등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면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별천지로 꾸려주시기 위해 바치신
나라의 곳곳에 훌륭히 일떠선 육아원,애육원,초등학원,중등학원들과 학생소년궁전,소년단야영소들은
쑥섬에 로동당시대의 새 전변을 자랑하며 21세기 다기능화된 전민학습의 대전당으로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은 독특하고 새로운 형식으로 하여 건축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없이 완벽한 우리 나라 건축예술의 표준으로 되고있다.
과학성과 실용성,친절성의 원칙에서 꾸려진 자연박물관과 직관성,조형예술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인민의 문화생활거점 중앙동물원은 우리 당의 리상과 목표가 얼마나 웅대하고 우리 인민이 누리는 문명이 어떤 경지에 이르렀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풍치수려한 대동강반에 웅장하게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는 몸소 하늘길을 달리시며 거리형성안을 지도해주시고 흙먼지 날리는 건설장들을 찾으시며 모든 건축물들이 자기의 특색이 살아나면서도 과학자거리를 상징할수 있도록 세심히 지도해주신
유서깊은 룡남산지구에 건설하는 거리를 《려명거리》로 명명해주시고 살림집 및 공공건물설계로부터 전력체계구성과 불장식,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수많은 공공건물,편의봉사시설들로 이루어지고 에네르기절약형기술,록색건축기술이 도입된 려명거리는 해솟는 룡남산에서 밝아오는 혁명의 려명을 맞이하며 줄기차게 발전하는 내 조국의 모습,수도의 웅장화려함을 온 누리에 과시하였다.
비범한 예지와 천재적인 안목으로 살림집건설총계획안과 송신,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지구조감도,설계안들을 지도하여주시며 살림집립면을 현대감이 나게 개변하고 기단층을 굵직굵직하게 련결시키면서 건물들의 높낮이차를 줄데 대한 문제,도로를 가로질러가는 건물형식의 고가다리를 설치하고 관통건물도 배치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수많은 가르치심을 주신
창공높이 터져오르는 축포를 형상하며 아아하게 치솟은 꽃잎모양의 80층건물의 멋스럽고 웅건한 모습,실용성과 편리성을 완벽하게 보장하며 일떠선 송화거리의 이채로운 풍경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확고한 승리를 담보하는 첫 실체이며 우리의 힘,우리의 지혜,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문명부흥을 이룩해가는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화성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영광스러운 조선혁명의 발원지인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로동당시대 문명의 개화기,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과 령도에 의하여 삼지연시건설에서 우리 나라 지방건설의 도약대를 마련하는 하나의 건축혁명이 일어났다.
산간지역의 특성에 맞게 친자연적,친환경적으로 꾸려진 삼지연시는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지방건설정책이 집중적으로 구현된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인민의 락원이다.
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변혁의 출발점으로 되였으며 전국각지에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자랑하는 문화주택들이 끊임없이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당중앙이 펼치는 거창한 건설대전에 의해 내 조국의 모습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주체건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