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청소한 우리 공화국과 세계제국주의괴수인 미제와의 전쟁이라는 준엄한 현실앞에서 회의참가자들모두가 마음조이고있던 그 시각 내각비상회의실 복도에서는 《…놈들이 어리석기 짝이 없소. 미국놈들이 조선사람을 잘못 보았소!》라는
회의실에 들어서신
미제를 무분별하게 날뛰는 한갖 승냥이로 보시고 몽둥이찜질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이시려는 천출명장의 담력과 배짱은 회의참가자들에게 잠시나마 서렸던 불안과 위구를 가셔내고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었다.
침략자 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 첫날에 승패는 이미 결정되였던것이다.
조선의 운명이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된다던 미제의 호언장담은 그 72시간이 수백번도 더 반복된 3년후에 항복서로 바뀌여지고 우리 인민은 력사상 처음으로 미제를 타승한 기쁨과 환희를 안고 전승의 축포를 자랑스럽게 쏘아올렸다.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깨뜨려버리고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