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9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안남도 문덕군 립석리에 있는 신명고개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벼바다 설레이는 열두삼천리벌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다고 하시며 립석협동농장(당시)의 가을걷이정형에 대해 알아보시였다.
그때 농장에서는 가을걷이를 시작하기는 했으나 아직 본격적으로 내밀지는 않고있었다.
농장의 생산건물들에 대한 보수작업이나 마무리한 다음에 벼가을을 끝내자는것이 관리일군들의 계획이였다.
이에 대해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을날씨가 좋다고 하여 가을걷이를 늦잡아서는 안된다고 하시며 벼가 다 익었는데 가을걷이를 다그쳐야 하겠다고,가을걷이를 늦잡다가 우박피해를 받으면 큰일이라고,알곡을 더 낼수 있는 예비는 곡식을 익는족족 베고 빨리 터는데도 있다고 일깨워주시였다.
농장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단 며칠사이에 가을걷이를 앞당겨 끝내게 되였고 그후 예상치 않게 내린 우박으로부터 한알의 낟알도 피해를 입지 않게 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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