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높아가는 금연열기
(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
해마다 5월 31일은 세계금연의 날이다.
금연이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는 오늘날 우리 나라에서는 금연활동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으며 담배의 해독성과 위험성을 깨닫고 단호하게 끊는 사람들의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2020년 11월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는 31개 조문으로 구성된 금연법이 채택되였다.
나라에서는 국가금연정책의 요구에 맞게 담배생산 및 판매,흡연에 대한 법적,사회적통제를 강화하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문화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마련하는데서 모든 기관,단체,공민들이 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있다.
극장,영화관과 같은 공공장소,어린이보육교양기관,교육기관,의료보건시설,급양편의봉사시설,공공운수수단을 비롯한 흡연금지장소 및 단위들을 제정하고 담배를 피울수 없는 장소들의 잘 보이는 곳에 금연마크를 붙여놓아 흡연질서를 지키도록 하고있다.
세계금연의 날에 즈음하여 전국각지에서 담배의 해독성과 관련한 강연,록화물방영,위생선전대공연,사진전시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있다.
평양시 서성구역에 자리잡고있는 금연연구보급소와 각 도에 있는 산하분소들에서도 상담과 봉사,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해독적영향과 후과에 대한 연구,금연제품 및 건강식품개발,선전물을 통한 교양사업 등을 벌리고있다.(끝)
www.kcna.kp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