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일군들은 완강한 집행력으로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수행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총화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인민경제계획은 국가경제의 균형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힘있는 무기이다.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엄혹하고 난관이 겹쌓인다고 해도 모든 부문과 단위가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월별,분기별로 드팀없이 수행하여야 나라의 경제전반을 지속적인 상승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지난해 인민경제전반에서 이룩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올해에도 12개 중요고지를 다시금 기본과녁으로 정하였으며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를 계속 내세우고 여기에 힘을 집중함으로써 경제전반을 활성화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를 옹위하기 위하여,국가경제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위하여 반드시,결단코 수행하여야 할 과제이다.
우리 인민은 정초부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기질이고 본때이다.1.4분기간에 우리가 충성과 애국의
모든 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의 첫 보무를 기운차게,확신성있게 내짚은 기세드높이 완강한 집행력으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에로 대중을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일군들은 대중속에 올해 인민경제계획은 단순히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목표들을 계획화한 경제과업이 아니라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조국을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용의주도하게 이끌며 사랑하는 인민에게 행복을 당겨오는 지름길을 밝혀주기 위해 우리 당이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여 확정한 가장 과학적이고 전진적이며 혁신적인 투쟁과업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누구나 인민경제계획은 곧 당의 지령이고 국가의 법이라는 관점,일단 세워진 계획에 대해서는 흥정할 권리가 없으며 오직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사상적각오를 가지게 하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고 헌신적복무임을 명심하고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혁명성,인민성을 당과 국가앞에 실천적결과로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고 박력있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경제계획수행에 로력과 기술,자금,자재를 효과적으로 동원하고 생산자들이 맡은 임무수행에 전력을 다하도록 하는 방향에서 경제사업을 조직하고 지휘하여야 한다.1.4분기 계획수행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전진과 발전의 귀중한 밑천으로 삼고 장점은 적극 장려확대하고 결점은 단호히 일소하면서 올해 인민경제계획수행의 정확한 방법론을 찾아쥐고 완강히 실천해나가야 한다.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만을 우선시하는 편향을 없애고 내각의 통일적지휘에 절대복종하며 련관부문과 단위의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목표수행에 필요한 원료,자재,협동품 등을 제기일에 정확히,질적으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일별,월별,분기별,지표별로 엄격히 수행하는 규률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통계수자에 근거하여 책임한계를 똑똑히 따질수 있게 생산총화를 맵짜고 실속있게 진행하며 총화결과에 따라 상벌적용을 공정하고 명백하게 하여 누구나 그날계획을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여야 한다.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사회주의애국운동,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그 어떤 요행수를 바라거나 기존의 경험에만 매달릴것이 아니라 자체의 과학기술력량,인재력량을 키우며 그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한다.과학기술의 견인기적역할을 더욱 높여 현존경제토대를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개선향상시키는데서 절박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선차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누구나 자기 부문의 과학기술에 정통하게 하여야 한다.기술혁신성과와 창의고안을 생산과 건설에 적극 도입하고 생산공정을 튼튼한 과학기술적토대우에 올려세워 계획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모색하는데서 인재들을 먼저 찾아내고 그들에게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여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경제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정치실무적자질을 부단히 제고하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일군들은
모든 일군들은 백배의 분발력과 완강한 실천력으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국가경제의 상승국면과 도도한 전진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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