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북청군 죽상농장 소재지마을에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평양 5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함경남도 북청군 죽상농장에도 전변의 자랑이 꽃펴났다.

소재지마을에 솟아난 수백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들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사랑을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은정이 깃들어있다.

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은 단층,소층,다락식살림집들과 함께 공동축사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집주변에 사과나무,살구나무,감나무 등을 심어 마을의 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9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최흥조동지,북청군의 일군들,건설자들,살림집에 입사할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함경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영식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마을이 들썩하게 춤판이 벌어지고 새집들이가 진행되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의 주인들을 찾아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축하해주었다.(끝)

www.kcna.kp (주체11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