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속의 남새들을 보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온실용박막생산기지를 찾으시였다.

당시 생산현장의 한쪽벽면에는 갖가지 남새들이 풍성한 박막온실안을 형상한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주렁주렁 열린 도마도와 고추,동이만한 수박이며 호박들이 마치도 실물을 보는것만 같이 생동하게 그려져있어 보기만 해도 기분이 흥그러워지는 대형그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속에 그 모든것을 바라보시다가 동행한 일군들에게 기둥에 주렁주렁 달린 오이를 그려놓았는데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 그림은 온실에 씌울 박막을 많이 생산하여 온 나라에 보내주려는 이곳 기업소 로동계급의 열의와 지향이 담긴 그림이라고,그림이 괜찮다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남새를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끝)

www.kcna.kp (주체11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