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의 건군사에 일곱번째로 되는 이번 대회는 전군에 훈련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적대국가들의 무모한 전쟁광기와 로골화되는 정세격화행위를 일격에 분쇄할수 있는 압도적인 전쟁대응능력,만반의 림전태세를 철저히 갖춤으로써 공화국무력의 질적변화를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대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제6차 훈련일군열성자대회이후 지난 7년간 인민군대 훈련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분석총화하고 훈련전선을 우리 혁명무력의 강대성과 불패성을 굳건히 담보하는 억척의 지지점으로,최정예강군육성의 믿음직한 보루로 다지며 모든 부대,구분대들의 실전능력을 고도로 향상시키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공화국무력의 훈련일군들과 각 군정기관 지휘관들,각급 군사교육기관,련관부문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와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모범적인 훈련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에서는 리영길동지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그는 훈련혁명 5대방침과 정치사상강군화,군사기술강군화를 군건설의 핵심목표로 하여 혁명무력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훈련혁명과 군사교육혁명을 강군건설의 2대전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부대,구분대들과 훈련장들에 끊임없는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군인들의 전투적열광을 백배해주시고 훈련전선에 거대한 활력을 부어주시고도 이룩된 모든 성과를 전사들의 값높은 공훈으로 빛내여주시는
보고자는
군대의 사상적,도덕적우월성이자 군대의 질적우세이라는
훈련혁명의 전초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깊이 간직한 훈련일군들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과 투지,아낌없는 헌신에 의해 우리의 훈련전선이 굳건하고 인민군대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백배해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훈련부문에서 거둔 자랑찬 성과들은 강군육성의 지름길도,혁명전쟁의 승리도 훈련중시,훈련강화에 있다는 불변의 의지를 지니시고 훈련전선을 억척같이 다져주신
보고에서는 훈련부문에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편향적문제들도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는 최강의 군사력을 목표로 하는 우리 당의 새시대 강군화로선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관철과 앞으로 있게 될 혁명전쟁에서의 승리는 훈련혁명의 성과적수행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된다고 하면서 모든 훈련부문 일군들이 우리당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의 불패의 전투력,백전백승의 힘을 억척으로 다지기 위해 분투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사상을 군인,무기와 함께 무장력의 3대요소로 천명하신
훈련부문에서의 혁신은 그 직접적담당자들인 훈련일군들의 수준과 자질에서의 변혁으로부터 시작되며 훈련일군들의 준비정도이자 우리 군대의 실전능력이라는 당의 뜻을 깊이 자각하지 못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과 교훈들이 지적되였다.
토론자들은 훈련혁명수행에서 전위적위치,핵심적역할을 맡고있는 중대한 사명감을 배가하여 훈련부문의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나갈수 있는 실무적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훈련전선을 하루빨리 당의 군사전략적구상과 현대전의 요구에 상응한 높이에 올려세움으로써 모든 장병들을 불굴의 혁명신념과 영웅적전투정신,투철한 전쟁관을 지닌 정신력의 최강자,불사신의 용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회장은
대회에 이어 훈련강화에서 공로있는 일군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정경택동지가 전달하였다.
수여식장은 당의 훈련혁명방침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훈련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깊이 헤아려주시며 영예의 단상에 값높이 내세워주신
조선인민군 제7차 훈련일군대회는 새 세기의 발전추이에 맞게 전군에 과학적인 전투훈련체계와 훈련제도를 철저히 수립하고 싸움준비완성에서 획기적인 도약과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혁명무력을 완벽한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백전필승의 최정예대오,세계최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