력사를 통해 본 천년숙적 일본의 죄악
우리 인민의 문화전통을 말살하기 위해 감행한 특대형범죄

(평양 5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날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중에는 귀중한 문화재들을 파괴략탈한 특대형범죄도 있다.

일제는 우리 나라의 고적유물들을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왕릉들을 파헤쳐 금관,금세공품 등을 대량 훔쳐냈으며 건축술을 《연구》한다고 하면서 왕궁을 비롯한 각종 지상건물들에서 많은 문화재들을 략탈해갔다.

1905년 11월부터 1907년 4월까지에만도 여러기에 달하는 고려시기의 왕릉을 도굴하였다. 고려왕들의 분묘들중에서 성한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은 일제의 만행이 얼마나 우심했는가를 보여준다.

일제는 대동강반,룡연면(당시)일대에서 10년어간에 1 400여기의 고분을 도굴하였으며 철도부설과 도시,공장,군사시설건설 등을 구실로 평양성을 비롯하여 수많은 성들도 파괴하였다.

고전을 없애버리기 위해 전국각지의 서점,향교는 물론 문화유산이 있을만한 개인집까지 습격하였다.

절간의 종,불상 등 공예적가치가 큰 금속제품들을 포함하여 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략탈해간 문화재는 무려 수만점에 달한다.

온갖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강탈한 문화유물들을 일본으로 가져가서는 뻔뻔스럽게도 저들의 《국보》로 공개하였다.

일제의 문화재파괴략탈만행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인민의 전통과 애국심을 없애버리기 위해 감행된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이다.(끝)

www.kcna.kp (202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