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1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경제지도일군들은 5개년계획의 빛나는 완수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거폭적인 전진발전의 힘찬 보무를 더욱 가속화하여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옴으로써 당중앙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실천으로 확증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으로 충만된 천만인민의 혁명적열의가 올해 투쟁의 자랑찬 승리로 이어지게 하자면 경제지도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는 원칙에서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우리당 경제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집행자,결속자이다. 국가와 인민을 위한 당의 로선과 정책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경제지도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나라의 경제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경제지도일군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갈 때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할수 있다.

우리 당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될 올해에 경제부문앞에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면서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여야 할 책임적인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줄기찬 애국투쟁과 과감한 분투,실속있는 성과로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앞장에서 견인해야 할 사람들이 바로 경제지도일군들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이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혁신적인 일본새로 당결정관철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애국심을 기적창조의 거대한 힘으로 전환시켜나가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과업들이 가장 철저하게,완벽하게 실현될수 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이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높은 존엄과 권위를 지니고있다. 장장 80성상 가장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 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이룩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당은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해나가는 과정에 우리 당의 위대성이 힘있게 과시되고 우리 당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와 직결된 정치적문제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들이 성공적으로 완결되는가 못되는가,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바로 하반년도 투쟁에 달려있다. 지금이야말로 당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받아안고 한개 부문,단위의 경제사업을 책임진 경제지도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옴으로써 자신들의 당성,혁명성을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경제지도일군들이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하반년도 투쟁에서 진함없는 열정과 과감한 분발력,투신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갈 때 5개년계획이 빛나게 완수되고 당의 권위,당대회의 권위가 철저히 보장되게 된다.

경제지도일군들이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지난 4년간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왔다. 인민경제를 주체화,현대화,정보화,과학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로동당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대건설사업들이 더 통이 크게,더 놀라운 속도로 전개되여 우리 국가의 저력과 자립경제의 막강한 잠재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올해 설정된 목표를 성공적으로 점령하고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자면 경제지도일군들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이제 남은 기간에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당앞에 결의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경제지도일군들의 일본새와 투쟁기풍에 달려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이 생산정상화와 정비보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부문과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갈 때 인민경제전반의 장성발전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5개년계획의 완수를 위한 전인민적진군을 힘차게 견인해나가야 한다.

올해의 총진군에서 경제사업의 직접적담당자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려는 사상적각오를 굳게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기 지역,자기 단위의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지녀야 한다. 더 과감하게,더 실속있게,더 긴장하게,이것이 하반년도 자신들의 사업과정에 일관되여야 할 투쟁기조,투쟁구호로 된다는것을 순간순간 명심하고 당 제9차대회장에 자그마한 량심상가책도 없이,긍지높이 떳떳이 들어설수 있게 맡은 책무수행에서 보다 높은 혁명성과 완벽성을 기하여야 한다. 수령의 어깨우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자신을 다 바친 전세대 경제지도일군들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무한한 헌신과 높은 사업실무로 받드는 참된 충신이 되여야 한다.

5개년계획의 빛나는 완수를 위한 경제작전을 과학적으로 빈틈없이 해나가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자기 부문,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올해 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는데서 미진된 과업,걸린 고리와 애로되는 문제들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주어진 조건과 환경,대중의 준비정도에 맞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쥔데 기초하여 면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바로 정하고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모든 생산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단위들의 우수한 경험과 성과를 적극 받아들이면서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착상하고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빈틈없는 작전과 함께 일군들의 능숙한 지휘는 올해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보다 안정되고 향상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자신들이 지휘를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제지도를 책임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수도의 살림집건설장과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전구들에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힘있게 벌리고있는 인민군대의 지휘관들처럼 들끓는 현장에 몸을 푹 잠그고 생산지휘를 립체적으로,전격적으로 탄력있게 하여야 한다.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과학기술력량과 경제적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일별,월별,분기별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과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새 기준,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련대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앞채를 메고 내달려야 대중이 분발하고 대오가 활력에 넘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신작칙의 혁명적기풍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 높은 혁명적전개력을 지니고 경제정책집행과정에 수시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며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은 경제지도일군들의 사업수준과 능력에 달려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이는데 배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우리 당의 경제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문제를 당정책적선에서 풀어나가는것을 체질화,습성화하여야 한다. 자기 부문,자기 분야의 최신과학기술성과와 경제관리지식에 정통하고 멀리 앞을 내다보며 제힘으로 발전과 비약의 묘술을 찾고 사업을 진취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는 유능한 일군이 되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또 학습하여야 한다. 밤을 패면서라도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착상력과 조직력,장악력과 지도력,전개력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성과들로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이 힘차게 전개되고있는 오늘 당의 경제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경제지도일군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경제지도일군들은 당과 국가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5개년계획의 완수를 위한 투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높여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