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주인들이 뜻깊은 준공테프를 끊었다

(평양 1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한 5개년계획을 완결짓는 력사적인 올해를 사변적성과로 더욱 빛나게 장식하며 온 나라를 크나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경사가 대관군에도 찾아왔다.

지난 2월 착공을 선포한 때로부터 불과 290여일만에 건축형식에 있어서나 실용성과 효률성,자동화,과학화수준에 있어서 또 한단계 비약한 훌륭한 경공업기지들이 두메산골군에 새로 일떠서는 전변이 이룩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대관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와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영만동지를 비롯한 도와 대관군안의 일군들,근로자들,공장종업원들,군인건설자들이 준공식에 참가하였다.

조춘룡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경제토대가 빈약한 대관군이 이제는 자기 고장의 상표를 단 생활용품들과 질좋은 특산품들을 마음껏 생산하는 경공업기지들을 가지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해나갈수 있게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지방의 전면적인 개변은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의 동력이고 진정한 모습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지방발전강령의 완수를 위하여,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한 대관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명진동지는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성과가 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에 의해 담보된다는 자각을 안고 군안의 인민들을 위해 진창길,가시밭을 앞장에서 헤치는 참된 충복이 됨으로써 대관군을 온 나라가 부러워하고 행복의 노래소리가 넘쳐나는 락원의 고장으로 전변시킬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새 공장의 주인들과 함께 준공테프를 끊었다.

경축의 환호성이 터져오르는 가운데 준공의 꽃보라가 흩날리고 각양각색의 고무풍선들이 하늘높이 날아올라 환희로운 장관을 펼치였다.

군이 생겨 처음보는 경사를 경축하는 참가자들의 희열을 더해주며 예술공연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펼쳐진 변혁의 새시대에 더욱 부흥할 대관군의 래일을 그려주며 경축의 축포가 터져올라 준공의 밤을 단장하였다.(끝)

www.kcna.kp (202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