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안남북도의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박천군,운전군,정주시,곽산군,선천군,의주군,순천시,은산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을 위해 당면한 농사일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만나 영농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농업지도기관들에서 지역적특성에 맞게 영농공정별농사지도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고 일군들의 지도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며 특히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준비시키는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해나갈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이상기후현상이 농작물의 생장과 수확고에 주는 영향관계를 정확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농장들에서 밀,보리비배관리를 잘하며 품종별에 따르는 벼모판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는것과 함께 논밭갈이를 적기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관개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고 련관단위들에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제때에 보장하며 당면하여 앞그루작물들에 대한 관수대책을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리동지는 정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과 선천군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돌아보면서 제품가공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질좋은 유기질비료를 농장들에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높고 안전한 소출을 거두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빈틈없이 세울데 대한 문제,해당 지역들에서 밀파종면적을 계획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농업과학연구단위들에서 생육기간이 짧고 가물과 염기견딜성이 강한 품종들을 육종도입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한편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은 총리동지는 설계와 공법의 요구대로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를 다그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을 격려해주었으며 군에서 공장운영에 필요한 원료기지조성사업을 실속있게 내밀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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